30일부터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30일부터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코로나19 확산 시기 당시 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 단축되었습니다. 은행은 오전 30분, 오후 30분 단축으로 7시간 근무에서 6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지난 22년 4월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전격해제 되어 사회가 코로나 이전으로 정상화 작업에 돌입했지만 은행 영업시가 만은 여전히 1시간 단축영업이 시행되었습니다.

 

불가피하게 영업점 방문하여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 단축영업으로 인해 대기줄이 길어져 고객들의 불편이 많았습니다. 은행업무를 보려면 반차를 써야 가능하고, 그마저도 영업점 방문 후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업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시중 은행 영업시간 오전9시~오후4시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 조치가 시행되며 은행 영업시간도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주요 시중 은행들도 단축영업을 시행한 지 1년 반 만에 30일부터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에 마감할 예정입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지난 25일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관련 안내 공문을 전달했고, 저축은행중앙회도 같은 날 공문을 보내 정상영업에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노조 반발 기자회견

다만 금융노조 측은 일방적인 정상화 방침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영업 정상화에 반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금융노조측은 30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한다고 전했습니다.